오레곤, 비버튼 공립 도서관 한국어 스토리 타임
오레곤주의 비버튼 공립 도서관(12375 SW 5th St, Beaverton)에서는 정해진 날짜의
토요일에 ‘한국어 스토리타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교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비버튼은 한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중에 하나로 비버튼 공립 도서관은 한국어 스토리
타임을 올해 1분기 시범적으로 정해진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3시 45분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스토리 타임은 시민들의 호응도를 평가한 이후에 정규편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어 스토리 타임에는 3세에서 6세 영유아가 참가할 수 있으며 어려서부터 모국어인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도서관을 이용하는 기회를 높이는 등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현재 한국어 스토리 타임의 강사는 오레곤 한국학교 강사 박지혜 씨가 진행하고 있다.
비버튼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비버튼 도서관에서 이런 한국어 스토리 타임이 있어 정말 기쁘다.
주변에도 더 알려서 더 많은 한인 자녀들이 참여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접해 볼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beavertonlibrary.org/195/Storytimes-at-Main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