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노마 카운티, 겨울 임시 쉼터 오픈
최근 오레곤 지역에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멀티노마 카운티에서도
겨울 임시 쉼터를 오픈했다.
카운티의 임시 쉼터에는 매일 밤 약 2000여 개의 침대가 마련되며 눈폭풍이나 기온
떨어지는 날씨에는 낮에도 머무를 수 있다.
추운 날씨를 피해 임시 쉼터가 필요한 경우에는 211로 전화하거나 대피소 위치, 시간,
규칙 및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롱뷰에서도 홈리스를 위한 겨울철 임시 쉼터를 열고 있으며 현재 세인트 스티븐스
성공회 교회 및 칼츠 가족 건강 센터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롱뷰 임시 쉼터는 기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열리며 기온이 다시 올라갈 때까지
며칠 연장해서 열리기도 한다.
멀티노마 카운티는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211info.org/donations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