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컵에 불쾌한 메시지 거짓 사건 만들어낸 해당 경찰 사임
캔자스의 한 경찰이 맥도널드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받았으나 컵에 ‘돼지’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렸으나 해당 사건이 조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임했다.
CNN에 따르면 해당 경찰은 증거 자료로 커피 컵 사진을 페이스 북에까지 올렸고 이 사건이 급하게
번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과 맥도널드 측은 이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처음 경찰관이 주장한 것과는 다르게 해당 매장의 감시 비디오에는 해당 직원은 아무런 메시지를
적지 않았으나 해당 경찰관이 직접 적어 넣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후 해당 경찰관은 말을 바꿔 농담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경찰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이 경찰은 약 2달간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국은 이름이나 기타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공식적으로 사임했다고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