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 어린이 소아 독감으로 사망

오레곤에서 소아 독감으로 어린이가 사망했다. 이로써 올 시즌 현재까지 19번째 소아 독감 관련
사망이 기록됐으며 이는 올 겨울 독감 시즌의 첫번째 어린이 사망으로 보고 됐다.

오레곤 보건 당국(OHA)에 따르면 오레곤과 워싱턴 주 모두 현재 전국 평균보다 높은 인플루엔자
질병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 관계자들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위해서는 예방 접종을 반드시
해야한다”라고 강조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독감 활동이 12월과 2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다”라고 경고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최근 독감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데 • 100.4도 이상의 열이 4일
이상 지속 되는 경우 • 심호흡할 때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 기절하거나 어지러울 경우 등은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독감은 65세 이상의 시니어보다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임산부와 만성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접종을 하고 휴식을 잘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