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 방한중 SM상선 본사 방문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는 11월6일 한국의 SM 상선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레곤 무역 대표단과 동아시아 방문중의 일환으로 브라운 주지사는 미주서안 물류 서비스
확대를 협의하고 차별화된 미주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기 위해 SM상선을 방문했다.

이날 브라운 주지사는 SM 상선의 박기훈 대표를 만나 오레곤주의 포틀랜드 항만청과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SM상선은 SM그룹이 2016년 한진해운 미주‧아주 노선을 인수해 출범한 회사로 영업 개시
2년 만에 연 매출 68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안 남부 서비스(CPX, China Pacific
Express)와 시애틀과 밴쿠버를 기항하는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포틀랜드 항만은 오레곤주 최대의 항만으로써 컨테이너 항만 외에도 항공화물, 특수화물,
곡물과 자동차까지 취급 가능한 복합물류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