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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내년 1월부터 포틀랜드항에서 컨테이너 운항 재개

2015년에 32년동안 사용하던 항을 떠났던 한진해운이 거의 5년만에 다시 포틀랜드항으로 돌아온다.
한진해운은 1993년부터 2015년까지 포틀랜드항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연안 노동자들의 작업
속도에 대한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게 되자 2015년 포틀랜드 항만 사용을 철회했다.

한진해운은 2020년 1월부터 포틀랜드 항구에서 매주 컨테이너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오레곤에서 생산된 제품을 해외에서 더 많이
판매하면 오레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항만사업자인 ICTSI와 국제선박창고노조(IASSI)의 분쟁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2015년
까지 포틀랜드 터미널 6에서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한진해운은 포틀랜드 항을 떠날때까지 매주 1600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해 나이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등을 수송하고 미 북서부 지역의 농산물을 아시아로 보내왔다. 그러나 한진해운이 포틀랜드항을 떠나고
부터는 컨테이너 선적이 중단된 후 수출업자들은 제품을 철도로 시애틀이나 타코마에 있는 항구로
보내야 하는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