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형사, ‘사적으로 경찰차 사용’ 강등 조치
포틀랜드 형사는 경찰차를 개인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강등 조치됐다. 로버트 노벨 홀린스
3세 형사는 최근 경찰 내부의 내사 조사를 거쳐 9월7일 강등 조치 되었다.
브래드 야코츠 포틀랜드 FBI 대변인은 “그는 현재 FBI의 인사과로 배치됐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홀린스(57)는 2017년 9월 29일 경찰서에서 은퇴했다가 다음날 다시 경질돼 FBI의 퇴직/재임 프로그램
에서 탐정으로 계속 근무했다. 최대 2년간 탐정 업무 기간이 필요했으며 이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오레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은 발표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홀린스가 공공
차량을 사용한 것은 차량의 수리가 필요해서 수리 과정에서 발견 됐다.
경찰은 시 소유 차량의 개인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차를 출퇴근이나 업무에는 활용할 수 있으나 사적인
이유나 오락 혹은 휴가 여행에는 사용할 수 없다.
브렌트 웨이스버그 멀티노마 카운티 지방검찰청 대변인은 “홀린스와 관련된 기소 가능성에 대해 사건이나 어떠한
보고서도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경찰협회장인 데릴 터너 경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논평을 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