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스카우트 여행중 숨진 10대 소년 어머니 손해배상 소송

2018년 보이스카우트 캠핑 여행 중 사망한 10대 소년의 어머니가 보이스카우트를 상대로 1천만 달러
소송을 제기 했다.

레인 카운티 서킷 법원의 서류에 따르면 놀런 그랜트 헨더슨은 작년 10월 클라마트 카운티의 로사리
호수로 1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 및 6명의 성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캠핑을 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풀피티록
이라고 곳으로 산행을 나섰으며 산정상에 이르러 헨더슨을 포함한 몇몇 청소년들은 감독 없이 산행을 계속해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다다른 잠시후에 자원 봉사자 루카스 터핀이 소년들에게 내려 오라고 소리를 치자
소년들은 하산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헨더슨이 바위를 잡으려 하다 놓치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가 나자 헨더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헬리콥터로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그는 사망
했다. 소년의 어머니 마가렛 헨더슨은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다. 이 소송에서 헨더슨의 부상과 사망에 대해
150만 달러의 비경제적 손해, 50만 달러의 경제적 손해, 부모가 겪어야 하는 비경제적 손해에 대해
800만 달러의 배상금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