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새로운 홈리스 센터 오픈
오레곤 ‘희망의 항구’ 프로젝트로 마련된 홈리스를 위한 쉼터(The Oregon Harbor of
Hope Navigation Center)가 이번 주에 개관한다.
쉼터(422 NW 13th Ave, Portland, OR 97209)는 포틀랜드의 펄 디스트릭 브로드웨이
다리 서쪽 끝에 위치한다.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은 “이 공간은 홈리스 서비스와 연결해서 홈리스들이 장기적인
하우징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9,700평방 피트로 세탁실과 욕실, 의료 예약 전용 구역, 샤워실, 사물함이 있는 2층
침대 등이 있다.
오레곤의 ‘희망의 항구’ 설립자인 호모 월리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홈리스들이 장기적인 홈리스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쉼터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전무이사 조오지 데벤도프 씨는 “도움이 필요한 장기 홈리스들은 정신 건강, 신체 건강 그리고
중독과 관련된 도전, 고용 등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홈리스 쉼터는 ‘희망의 항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 되었으며 공공단체와 민간
단체들이 함께 펼친 프로젝트이다.
오레곤에 본사가 있는 콜롬비아 스포츠웨어 CEO 팀 보일은 이 프로젝트에 300백만 달러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