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300회 이상 불법으로 차량 견인해서 팔아 넘긴 남성 체포
포틀랜드와 밴쿠버에서 300대 이상의 차량을 불법 견인하여 고철 회사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카를로스 로페즈-토레스가 불법적으로 차량을 견인하여 약 370대의 차량을 훔쳐
고철 회사로 넘겼으며 약 8만 6천 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로페즈 토레스(51)는 총 117건에 대해 기소 당했으며 도난 차량
밀매, 증명서 없이 차량 판매, 차량 소유권이나 전입에 대한 허위 진술 등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노마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로페즈-토레스는 2018년 7월부터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해
체포 당일인 2019년 7월 2일까지 판매했다.”라고 밝혔으며 “이 기간 동안 약 370대의
차량을 훔쳤고 고철 회사로부터 돈을 받아 챙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칼로스 견인 LLC라는 회사를 차려서 고철 회사에 차량 판매해 왔으나 시에는 등록
하지 않은채 무허가로 운영해 온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