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비어드 공공시장 프로젝트 앞으로의 방향은

포틀랜드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 마켓에 대한 건설 자금 확보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공공시장 프로젝트의 프레드 그라눔 이사는 “포틀랜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시장을
건설하려는 노력은 실질적인 진전이 없는 한 수개월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언은 주 의원들이 프레드 발의에 최근 몇 년 동안 실패한 프로젝트에 혈세를 40만 달러를 투입한 지
며칠 만에나온 발언이다.

프레드는 “오레곤주에서는 이런 프로젝트를 실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밝혔으나 주 의원인들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쿠스 베이의 민주당 의원 캐디 맥킨은 프레드의 발표에 대해 “데자뷔라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프레드는 “이 프로젝트에 도전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레곤을 위해서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것은 공공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에 땅을 가지기 위해 모든 일련의 도전이다.”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나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그란 빌 섬과 같은 거의 대부분의 공공 시장은 정부 소유로
운영된다. 그러나 민간 소유의 자립형 시장을 구상하고 있는 제임드 비어드 프로젝트의 개념을 갖추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렇지 않다.

프레드는 오레곤 과학산업 박물관 인근에 공공 시장을 설립하는 설계와 타당성 연구에 120만 달러는 조달하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곳은 포틀랜드 시내 모리슨 다리 서쪽 끝에 처음 설립하기로 했던
이후 다섯 번째 장소다.

2016년 이 부지에 대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27만 6천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오레곤 라이브가 검토한
재무 문서에 따르면 변호사 출신으로 포틀랜드 주립대 재단의 대표였던 프레드는 1만 달러의 감봉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