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비건 아이스크림의 중심지
비건(Vegan)은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 등 모든 동물성 식재료를 거부하는 채식주의자를 말하며
최근 비건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The World in 2019)’에서는
올해가 ‘비건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고기를 끊는 건 물론, 동물 복지를 지킨 일용품만 쓰는 소비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비건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활동도 비건에 포함된다.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매그넘(Magnum)이 지난 2월
미국 시장에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사실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고소한
우유를 사용한 맛 때문에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맛의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점차 비건 인구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비건 아이스크림도 일반 아이스크림 맛에 못지않게
훌륭한 맛을 내고 있다.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한 아이스크림 소금 & 스트로의 2019년 1월까지의 메뉴들을 살펴보면 전체
메뉴의 약 20%가 비건 제품들이다. 스큽샵의 데니 다우너 그리고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몇 개의
비건 아이스크림 가게들은 확실히 예전보단 더 향상된 맛과 품질을 보여 일반적인 비건이 아니더라도
비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포틀랜드 베스트 비건 아이스크림 상점
Little Bean
1241 NW Johnson St
Cool Moon Ice Cream
1105 NW Johnson St
Cloud City Ice Cream
4525 SE Woodstock Blvd
Eb & Bean
1425 NE Broadway
Fifty Licks
2021 SE Clinton St
Ruby Jewel
428 SW 12th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