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최고 역사를 가진 이발소 ‘이반 더 헤이블’
포틀랜드에서 최고 오래된 이발소 ‘이반 더 헤이블’의 이반 타릭은 이발사로
일한지 올해로 70 해를 맞았다. 그는 18세인 1949년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수요일 88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아직까지도 왕성하게 현역 이발사로 일한다.
“나는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발사로 계속 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 이반 시니어도 이발사로 1933년 멀티노마에 바버샵을 오픈했다. 이반은
18세 때부터 아버지의 바버샵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이 이발소사로 첫발을 내딛은
계기가 됐다.
그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서 수년 동안 해군으로 복무한 것 이외에는 줄곧 한 자리에서
이반 더 헤이블을 지켜왔다.
그의 고객들은 대부분 몇십 년 이상 단골 고객들로 장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그의 이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어떤 고객들은 멀리 로스앤젤레스 혹은 알래스카에서도 그를 찾는다.
그들은 이반을 단순히 이발사가 아닌 오랜 친구로 여긴다.
이반 더 헤이블 이발소는 7826 SW 35th Ave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