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교사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로 나서
5월 8일 수요일 오레곤주 교사들이 오레곤주의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포틀랜드 시내 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 다수의 교사들이 참석하는 관계로 수요일 학교 문을 닫는 학군들도 많았다.
오레곤주 교육협회는 “이번 파업이 오레곤주에서 교육에 대한 수년간의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사들이 거리로 나섰다”라고 밝혔다.
초등 2학년 교사인 에린 맥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내 교실에는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고 교육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얼마 전 오레곤 주 입법부에서 20억 달러를 교육 예산으로 배정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추가 교육 예산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수천 명의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 학부모들이 붉은 옷을 입고
시위를 포틀랜드 시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오레곤주는 미 전역에서 학급상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