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정부, 주민들에게 산사태 주의보 내려

오레곤 주 지질 광물 산업부(The Oregon Department of Geology and Mineral Industries)는 최근 오레곤에 내린 폭우와 홍수로 인해서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틀랜드 국립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홍수 감시와 경고를 발표했으며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날씨를 주목하고 있다.

기상청은 라디오, TV, 스마트폰 등의 매체에서 나오는 날씨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 했으며 주변 지역에 큰 나무나 산사태가 날 수 있는 상황이 예견되면 바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인근에 산이 있고 흐르는 개울의 물이 갑자기 흐려 지고, 줄어 들거나 늘어난다면 이는 물의 흐름이 상류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경고로 즉시 해당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폭우가 내린 지역을 밤에 여행하는 것을 자제하고 도로가 안전한지 항상 주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