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프로판 가스통 절도 급증

최근 포틀랜드 지역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상대로 프로판 가스통 절도 사건이 급증하면서 사업주들이 손해를 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리코 로베르도는 포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푸트 카트 몬스터 스매시 버거(Monster Smash Burgers)를 운영하고 있다.

로베르도는 날씨가 풀리면서 보행자가 늘어 비즈니스가 나아지길 희망하고 있었으나 최근 자신의 푸드 카드에서 대형 프로판 가스통 3개를 도둑맞으면서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다. 로베르도는 CC TV를 통해 도둑들이 자신의 푸드 카드에서 프로판 가스통을 훔쳐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손해 비용만 천 달러가 넘었으며 며칠 동안 비즈니스를 닫아야 했다. “우리는 새로운 프로판 가스통을 추적할 수 없다. 내가 알기로는 최근에 많은 프로판 가스통 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주로 집 없는 사람들이 작은 가스통뿐만 아니라 큰 사이즈도 훔쳐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판 가스통 절도 사건은 소규모의 푸트 카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포틀랜드 지역에서 바를 운영하는 한 소유주도 “약 40개의 프로판 가스통을 도난당했다.”라고 밝혔으며

“프로판 가스통 절도를 막기 위해서 쇠로 만든 철장이나 박스 같은 것 안에 가스통을 넣어 두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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