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월드 포레스트리 센터, 숲 속 공간 개방…비영리단체 지원 확대

포틀랜드에 위치한 산림·환경 교육을 선도하는 비영리 기관 월드 포레스트리 센터(World Forestry Center)가 지역 비영리단체 지원에 나섰다. 이 기관은 전 세계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환경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전시, 연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대표 산림 교육 허브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2026년 ‘컴플리멘터리 베뉴 그랜트 프로그램(Complimentary Venue Grant Program)’ 수혜 단체로 피플 오브 컬러 아웃도어스(People of Color Outdoors)와 컨플루언스 프로젝트(The Confluence Projec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숲 속 자연환경에 조성된 행사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비영리단체들의 교육, 문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플루언스 프로젝트는 컬럼비아 강 유역의 역사와 생태, 원주민 문화를 조명하는 단체로, 공공 예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의 문화적·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피플 오브 컬러 아웃도어스는 다양한 인종 커뮤니티가 자연과 교류할 수 있도록 야외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BIPOC 커뮤니티의 자연 접근성과 환경 리더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센터 내 밀러 홀(Miller Hall), 치텀 홀(Cheatham Hall), 플라자 공간 등을 포함해 최대 약 4,750달러 상당의 행사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와 환경 이슈를 연결하고, 커뮤니티 기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OREGO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