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교통국·DMV 사칭 문자 사기 확산…“미납 벌금·통행료 요구 메시지 모두 가짜”

오레곤주 교통국(ODOT)과 차량관리국(DMV)을 사칭해 미납 벌금이나 통행료 납부를 요구하는 문자 사기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레곤 교통국과 DMV는 최근 공동 경고를 통해 “ODOT 또는 DMV를 사칭하며 교통 벌금이나 통행료 미납을 이유로 결제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는 모두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링크 클릭이나 개인 정보 입력을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기 문자들은 대부분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번호에서 발송되며, ‘지금 결제하지 않으면 벌금 또는 법적 조치가 진행된다’는 식의 긴급한 문구로 수신자를 압박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실제 정부 기관처럼 보이도록 ODOT, DMV, oregon.gov 등의 문구가 포함된 가짜 웹사이트 링크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ODOT 또는 DMV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긴급 결제 요구나 개인 정보 입력을 요청하는 메시지는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정보나 금융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입력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사기 피해나 의심 사례는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신고해 추가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레곤 DMV 공보 담당자인 크리스 크랩(Chris Crabb)은 “이 메시지는 개인 및 금융 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피싱 사기”라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 후 발신 번호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히며, “정부 기관은 문자, 이메일, 전화 등 비요청 방식으로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되는 경우 공식 연락처를 통해 직접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링크를 클릭했거나 개인 정보를 제공했다면 즉시 금융 계정을 보호하고 은행을 통해 의심 거래를 신고해야 하며, 오레곤주 법무부 소비자 보호 부서에 피해 신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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