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특별선거 위해 10월 15일부터 투표용지 발송 시작

오레곤 선거국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들에게 10월 15일부터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우편으로 주민들은 집에서 편리하게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우편투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오레곤 주민들에게 중요한 투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이나 방문을 통해 등록 상태를 확인하거나 정보를 업데이트하려면 oregonvotes.gov/myvote에서 가능하다. 대면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각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서 유권자 등록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멀트노마 카운티 주민은 투표 센터 익스프레스(Voting Center Express)를 통해 투표용지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투표용지를 반납하거나 분실·손상된 투표용지를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이나 영어 외 다른 언어 사용 주민에게도 무료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요할 경우, 유권자 지원팀이 주민의 자택이나 시설을 방문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 11월 특별선거는 베이커, 클락카마스, 컬럼비아, 쿠스, 잭슨, 클라마스, 레인, 링컨, 린, 매리온, 모로, 멀트노마, 폴크, 우마틸라, 유니온, 워싱턴, 야밀 등 총 17개 카운티에서 실시된다.
한 선거 관계자는 “우편투표는 안전하고 편리하며, 유권자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마감일 전에 등록을 완료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