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출신 한인 기타리스트 안현성, 메탈리카 헌정 밴드 공연 성황리 마쳐
9월 27일 밴쿠버에서 메탈 트리뷰트 무대 이어가

포틀랜드 출신의 한인 기타리스트 션 안(한국명 안현성)이 활동 중인 메탈리카 헌정 밴드 ‘배터리 Inc(Battery Inc)’가 지난 8월 30일(토) 포틀랜드 도심의 대표 공연장인 맥매너민스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 ‘아이언 메이든 vs 메탈리카 트리뷰트 나잇’ 무대에 올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과 메탈리카(Metallica)의 명곡을 각각 재현하는 두 밴드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현성 씨가 속한 배터리 Inc.는 열정적인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포틀랜드 지역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공연은 지역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안현성 씨는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에 기타리스트로서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안 씨는 꾸준히 지역 사회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뮤지션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그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배터리 Inc.의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9시, 밴쿠버의 빌리 블루스 바 앤 그릴(Billy Blues Bar & Grill)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J-Fell Presents가 주최하며, 메탈리카 트리뷰트 밴드 배터리 Inc.와 블랙 사바스 헌정 밴드 새버스 라이브(Sabbath Live)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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