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베리데일(Berrydale) 공원 재개장, 스케이트파크·산책로 등 새단장

포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베리데일(Berrydale) 공원이 약 5백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8일 공식 재개장했다.

이번 공원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놀이터 ▲스케이트파크 ▲산책로 ▲조명 ▲피크닉 테이블 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시 당국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 공간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포틀랜드 시의회 제3구역을 대표하는 안젤리타 모리요 의원은 성명을 통해 “공유 녹지 공간에 투자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이 아름다운 지역을 대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리데일 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포틀랜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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