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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및 밴쿠버 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마쳐

올해 네번째 순회영사 업무가 오레곤한인회와 벤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송성민 목사)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됐다.

순회영사 기간 내 선선한 날씨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갱신 및 공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각종 민원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됐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굳이 시애틀 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므로 오레곤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와 카카오 채널을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여러 공지 사항에 대해 실시간 개인 카톡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김 영사는 “다음 순회영사는 12월 3일(화)~12월 5일(목) 계획하고 있으므로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매주 한번씩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 오셔서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을 확인하여 오레곤 한인회(503-977-2617)로 사전 예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김현석 영사와 김주완 책임실무관과 김현지 실무관이 참석하였으며 강대호 전 한인회장과 박현식 오레곤 한인회 사무총장이 순회영사 업무를 도왔다.

사흘간 처리된 업무 중 여권업무가 34건에 이르며 국적상실업무 23건, 공증업무 61건 및 가족관계업무 85건, 사증업무 7건, 재외국민업무 12건 기타 및 영사확인업무 68건 등 총 290 건의 영사업무가 처리됐다.

카카오톡 채널 등록 방법은 카카오톡 찾기(돋보기 모양)에서 주시애틀 총영사관을 검색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