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달러 투자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 멀트노마 카운티

인터넷은 교육, 의료 및 시민 생활에 참여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멀트노마 카운티의 많은 주민들, 특히 소득이 3만 달러 이하인 가구의 18%, 65세 이상 가구의 28%, 히스패닉 가구의 30%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독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멀트노마 카운티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운트 후드 케이블 규제 위원회(MHCRC)와 컴캐스트가 2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경제적 평등을 증진하는 기술 교육 및 경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지역 비영리 단체인 프리긱(Free Geek)이 운영을 맡게 된다.

프리긱은 먼저 노트북 3,700대 이상을 구매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컴캐스트는 또한 오레곤 전역의 23개 커뮤니티 시설에 무료 Wi-Fi를 제공할 계획이다.

컴캐스트의 브로드릭 존슨 공공정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불행한 현실은 모든 사람이 온라인 자원의 혜택을 누리기 위한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다”며, “무료 Wi-Fi를 제공하고 프리긱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함으로써, 자원이 부족한 지역 사회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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