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원격 근무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

장미의 도시 포틀랜드가 원격 근무자에게 최상의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공유 오피스 및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매거진 코워킹 매거진(Coworking Mag)에 따르면, 포틀랜드는 미국에서 원격 근무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 6위로, 5명 중 1명은 원격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포틀랜드의 원격 근무자는 21.2%에 달하며, 이는 2014년의 6.4%와 비교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연구에서는 “2021년과 2023년 사이에 23%의 눈에 띄는 감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틀랜드는 여전히 원격 전문직 종사자들이 경력과 건강한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틀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공원,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많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원격 근무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기회가 풍부하여, 코워킹 스페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료 원격 근무자들과의 연결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도시 내 이동이 편리하며 자전거 도로와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좋다. 그 외에도 예술,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여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즐기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 좋은 도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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