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엠호프, 포틀랜드에서 2024년 선거 캠페인 행사참석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가 11월 대선에 출마하는 아내를 지원하기 위해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캠페인 행사에서 연설했다.

포틀랜드를 방문한 엠호프는 해리스-왈츠 캠페인과 하위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서 연설했으며, 이 행사는 민주당원인 캐럴 버틀러와 윈 맥코맥이 주최했다.

엠호프는 청중을 대상으로 저렴한 주택 위기, 청정에너지, 생식 권리 등 현재 진행 중인 대선 캠페인 문제에 대해 약 30분간 이야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더그 엠호프는 변호사로, 1964년 10월 13일에 태어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랐다. 그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UCLA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민사 소송 및 상업법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형 법률 회사의 파트너로 일해왔다.

2020년, 카말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면서 엠호프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두 번째 남편”이 되었다. 그는 공공 정책과 사회 정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여러 자선 단체와 사회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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