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오레곤 소비자 정의(OCJ), 사기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법률 서비스 시작
비영리 단체 오레곤 소비자 정의(Oregon Consumer Justice)가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새로운 법률 서비스를 개시한다.
2015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그동안 오레곤주 의회에서 공공 정책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는 변호사를 새로 고용하고 대중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OCJ의 총괄 이사 자그짓 나그라는 “자동차와 관련된 문제를 중점적으로 돕게 된다”라며, “자동차 구매, 중고차, 새 차, 보증서 문제 등을 포함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부채 문제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신용 카드 부채, 의료 부채, 학생 대출, 정부에 대한 채무 등 다양한 부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보험 문제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CJ는 대부분의 법률 지원 기관과 달리 소득 기준을 두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도움을 제공한다.
현재 이 비영리 단체는 두 명의 변호사, 한 명의 법률 보조원, 그리고 한 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법률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2년 안에 법률 팀이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OCJ는 집단 소송에서 남은 미청구 금액과 기부금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고차 구매 시 피해야 할 점을 설명하는 무료 만화책을 출판하여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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