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송 직원으로 변장하고 배달된 소포 훔쳐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WCSO)는 아마존 배송 직원으로 변장한 도둑이 집 앞에서 배달된 소포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록 크릭의 노스 리지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이웃들이 보안관 사무소로 신고 전화를 걸어왔다. 주민들에 따르면 아마존 배달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소포를 훔치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아마존 조끼와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WCSO는 추가 조사 결과, 용의자가 여러 개의 소포를 훔치고 열어본 것 외에도, 또 다른 아파트에서 훔친 스프레이 페인트로 차량에 낙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제이미 리 바스켓(46세, 포틀랜드)으로 확인되었으며, 워싱턴 카운티 교도소에 1급 범죄 행위와 2급 절도 혐의로 수감되었다.
조사관들은 그가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사한 범죄 피해를 입은 경우 워싱턴 카운티 비상연락처(503-629-0111)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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