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중고 서점 판매고 순항
비영리 단체 프렌즈 오브 멀티노마 카운티 도서관(Friends of the Multnomah County Library)이 운영하는 중고 서점 로즈 시티 리드(Rose City Reads)가 27,000권 이상의 책을 판매했고 매출이 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포틀랜드 북동쪽 122가와 길산 스트리트 교차로에 소재하는 중고서점은 겉모습은 소박해 보이지만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장소이다.
프렌즈 오브 멀티노마 카운티 도서관의 전무이사 재키 스타는 “정말 특별한 매장이고 이 지역에 꼭 있어야 하는 공간이다”라며 “중고서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중고서점은 지난 2023년 12월 5일에 문을 열었으며 책 한 권의 평균 비용은 3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도서를 판매한다.
서점의 가을과 봄에 대규모 도서 판매를 위해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60,000권이 넘는 책을 옮겼다. 중고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는 기부를 받거나 도서관에서 지원된 도서들이다. 중고서점의 선반에는 15,000권 이상의 책이 있으며 LP, 오디오북, DVD 및 CD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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