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오레곤 지역 올해 두번째 순회영사 업무가 오레곤 한인회관과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장로교회에서 5월 7일에서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순회영사기간 내 선선한 날씨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갱신 및 인감 증명서 등의 각종 민원업무가 신속히 처리됐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므로 오레곤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카카오 채널을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여러 공지 사항에 대해 실시간 개인 카톡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영사는 “다음 순회영사는 7월말경 계획하고 있으므로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6월 하순경부터 매주 한번씩 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을 확인해 오레곤한인회(503-977-2617)에 사전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김현석 영사와 서재신 실무관 과 조담비 실무관이 참석하였으며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과 음호영 오레곤 한인회 이사장,송영욱 한인회 부회장이 방문 하였으며 안무실 벤쿠버 한인회장과 박현식 오레곤 한인회 사무총장이 순회영사 업무를 도왔다.
사흘간 처리된 업무 중 여권 관련 업무가 41건에 이르며 국적 상실업무 30건, 공증 업무 24건, 가족관계 업무 132건,영사 확인 업무 86건 등 총 313 건의 영사업무가 처리됐다.
<기사제공: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