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와 멀티노마 카운티, 2026년까지 현재 수준의 절반으로 홈리스 인구 줄이겠다
포틀랜드와 멀트노마 카운티가 홈리스 문제에 대해 지역적인 방안 대책을 발표했다.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과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역의 홈리스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제시하고, 수백 개의 새로운 보호시설 침대를 추가로 마련하고,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고, 정신 건강 및 약물 중독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수집을 개선하며 이 작업을 감독할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베가 페더슨은 성명서에서 “보호, 안전, 지원 및 영구 주택 보유를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계획을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도 포틀랜드시와 멀티노마 카운티는 “주택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카운티와 협력하여 홈리스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설립했으나 약 10년이 지난 지금, 홈리스 인구는 3배로 증가했다.
공개 의견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민들에게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여전히 홈리스 문제로 지적된다.
이 새로운 계획의 자금조달은 시와 카운티가 공동으로 사무실을 운영한다는 계획 아래 2025년 12월까지 달성할 구체적인 목표도 잡았다. 우선 1,000개의 보호시설 침대를 마련하고, 2,200개가 넘는 지원 주택 아파트를 추가로 건설하고, 중독자나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을 위한 치료 침대 수를 약 300개 늘리며, 이 계획을 통해 주거하는 사람 중 75%가 2년 동안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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