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USDA), 2023년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카운티 지원
티나 코텍 주지사는 미 농무부(USDA)가 여러 기상 현상으로 인해 2023년 주 전역 9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작물 손실에 대한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2023년 오레곤 주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해 약 35% 정도의 작물 손실이 발생했으며, 농부들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직면했다. 이제 연방 정부로부터 농민들이 손실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결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원은 작년 7월 5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가뭄, 과도한 더위,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와스코 카운티를 지원 중심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클락카마스, 길리암, 후드리버, 제퍼슨, 마리온, 셔먼 그리고 휠러 카운티에서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7월 7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후드 리버 카운티를 중심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클락카마스, 멀티노마 및 와스코 카운티에서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카운티의 농부들은 올해 10월 24일까지 긴급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 FSA(Farm Service Agency)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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