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지사, 펜타닐 비상 사태 선포
티나 코텍 주지사가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 및 포틀랜드 시장과 함께 포틀랜드 센트럴 시티에서 펜타닐로 인한 공중 보건 및 공공 안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9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지사는 “우리 주는 이렇게 치명적이고 중독성이 있는 약물을 본 적이 없으며 모든 대응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공중 보건 및 지역 사회 안전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긴급하고 단결하여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며, 향후 90일 동안 펜타닐을 목표로 하는 전례 없는 협력과 집중된 자원을 제공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멀티노마 카운티 의장은 “사랑하는 사람이 펜타닐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우리는 이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과다복용, 사망, 일상적인 고통, 그리고 많은 가족이 겪고 있는 두려움을 포함하여 펜타닐이 우리 지역사회에 미치는 인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는 90일간의 비상사태 동안 대중교통, 광고판,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밍 오디오 등을 주제로 두 가지 공공 교육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운티는 또한 거리에서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카운티 계약업체의 가시성과 조정을 높이고 파트너에게 날록손 사용에 대해 배포 및 교육하며 과다 복용 데이터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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