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113년간 운영한 보석 가게 라로그 브라더스 폐업
포틀랜드 지역에서 지난 113년간 운영한 가족 소유 보석 상점 라로그 브라더스(LaRog Brothers)가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가족 대변인은 “라로그 브라더스를 폐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타이거드와 클락카머스에 두 매장 모두 문을 닫는다”라며 “브라더스 가족들은 헌신적인 고객들을 섬길 수 있어 영광이었고, 특별한 순간으로 모두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로그 브라더스는 할아버지 알버트가 1910년에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후 처음 설립한 보석 상점으로 브라더스 가족은 세대를 거치면서 고급 보석과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라로그 브라더스는 11월 24일부터 대규모 폐업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쇼케이스 물건과 금고에 있는 모든 제품을 처분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금, 진주, 탄생석 보석 및 약혼반지를 포함하여 최대 7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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