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 다운타운에서 보행 순찰 시작

포틀랜드 경찰이 연말 쇼핑 시즌에 포틀랜드 다운타운 지역을 보행 순찰한다.

경찰국장 밥 데이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포틀랜드 다운타운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좀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보행 순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시내와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무지(Muji) 매장 직원들은 과거 몇 년 보다 더 바쁜 시즌을 준비 중이다. 매장 매니저인 가오리 고바야시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고객들이 분명히 돌아오고 있다”라며 “매장의 창문이 깨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제 포틀랜드 경찰의 보행 순찰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내년 1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명의 경찰관이 다운타운 지역을 계속 순찰한다. 포틀랜드 경찰국의 데릭 폭스워스는 “순찰차와 보행 순찰은 다른 존재감을 준다. 사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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