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립대 인근 공원에서 폭발사고로 1명 부상
코발리스 경찰국에 따르면 30일 오후에 오레곤 주립대학교 캠퍼스 동쪽에 있는 공원인 맥내리 필드에서 폭발이 일어나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오후 2시 30분쯤 사우스웨스트 캠퍼스 웨이(Southwest Campus Way)와 14번가 근처로 출동했다.
이 사건으로 코티지 그로브에 거주하는 22세의 한 남성이 크게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학교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발 이후 공중 드론과 폭탄 탐지견을 배치해 학교 캠퍼스와 인근 지역을 조사했으나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발리스 경찰국의 벤자민 바베이 경관은 “지역사회와 해당 지역이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드론과 폭탄 탐지견을 사용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점검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건이 발생한 공원 일부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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