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의 한 보석 가게, 손님 27명으로부터 소송당해

살렘에 위치한 타임리스 주얼러(Timeless Jeweler)의 오너였던 웨인 갬블이 자신이 운영하던 보석가게의 고객 27명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고객들은 약 80만 달러 상당의 보석 및 보석류를 갬블이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갬블이 체포된 후 피해자가 더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살렘 경찰국에 따르면 그들의 손실액은 약 8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갬블이 운영하던 보석 가게에서 보석류을 재가공하거나 수리를 위해 맡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갬블은 합성석을 천연 다이아몬드라고 속여 판매했거나, 진짜 다이아몬드를 합성석으로 바꿔치기했다. 일부 피해자는 수리를 위해 맡겨둔 보석이나 부품 등을 전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타임리스 주얼러 상점은 고객에게 알리거나 보석류를 돌려주지도 않은 채 지난 2022년 10월에 매장을 폐쇄했다.

현재 포크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웨인 갬블의 가중 절도, 1급 절도, 2급 절도에 대한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형사들은 웨인 갬블에게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면 비응급 전화(503-588-6123)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