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주민들, 거리 대응 프로그램 확장 촉구
수천 명의 포틀랜드 주민들이 도시 지도자들에게 포틀랜드 거리 대응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지자들은 지난주에 만 명 이상의 서명을 제출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포틀랜드 거리 대응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전문가가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비폭력적인 전화에 응답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런 정신 건강 전문가의 전화응답 서비스가 7일 24시간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포틀랜드 시 커미셔너 르네 곤잘레즈는 “정신 건강 관련 거리 대응 프로그램팀의 인원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문제”라고 밝혔으며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기에 미 구제 플랜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자금을 조달하는 부분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멀티노마 카운티에서는 홈리스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의 수가 2023년에 20% 증가했다. 이처럼 포틀랜드에서도 계속 홈리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인 문제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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