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립대학교(OSU), 반도체 기술 위한 프로젝트 진행

오레곤 주립대학교(OSU)가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한 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오레곤 주는 일명 실리콘 숲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데,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업인 인텔의 연구 및 생산 허브를 두고 있다. 또한 오레곤 주립대학교(OSU)의 엔지니어링 분야는 반도체 교육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리더인 OSU 화학 공학 교수 그레그 헐만은 “미국 과학 협회(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보조금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반도체에 대한 목표를 하나로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산업계와 학계가 더 긴밀한 관계를 맺는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또한 “OSU는 워싱턴 대학교, 보이시 주립 대학교, 오레곤 비즈니스 협의회 및 20개 이상의 다른 파트너와 협력하여 향후 2년 동안 태평양 북서부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레곤 주 상원의원 론 웨이든은 작년 52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관련 연방법을 통과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티나 코텍 주지사는 오레곤 칩스 액트 (Oregon Chips Act)를 통과시켜 2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 지원금을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반도체는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필요에 따라 전류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반도체 칩, 반도체 산업 및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은 반도체 집적회로를 의미한다.

Copyrigtht@orego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