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미아 페이건 국무장관, 결국 사임 발표

셰미아 페이건 오레곤 주 국무장관은, 5월 8일 사임을 발표했다.

셰미아 페이건 국무장관은 “윤리 조사를 통해 내가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의 법적 및 윤리적 지침을 따랐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내 행동이 국무장관의 중요하고 중요한 업무를 방해한 것은 분명하다.

제가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주무장관실의 훌륭한 직원들의 노고와 그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오레곤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오레곤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페이건 국무장관의 사임과 관련해서 티나 코텍 주지사는 “이번 결정을 지지한다. 오레곤 주민들이 정부를 신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결정은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다.”라며 “5월 16일 선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지사실은 후임자를 확인하고 임명하는 절차를 시작하며, 새로운 주 국무장관이 임명될 떄까지는 현 부국무장관 셰릴 마이어스가 당분간 국무장관 대행을 맡게 된다.

페이건 주 국무장관은 올해 2월 베리에데 홀딩스 (Veriede Holdings LLC)라는 마리화나 관련 회사와 컨설턴트직을 맡기로 계약했으나 이 회사는 오레곤 주류 및 & 카나비스 협회(Oregon Liquor & Cannabis Commission)로부터 감사를 받는 회사로 협회를 감사하는 주 국무장관이 컨설턴트로 일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어 결국 사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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