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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3만3,317 달러 모아

오레곤한인회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켐페인을 실시한 뒤 35일만에 3만3,317 달러를 모금하여 18일 유엔기관인 UNICEF 에 전달했다.

오레곤한인회는 18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성금 모금을 위한 한인회청소년드림팀(Sounds of Giving 단장 박선혜)의 사랑의 자선음악연주회 공연을갖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마감했다.

청소년드림팀 하서진 군과 이민서 양의 공동사회로 무대의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에 나선 김헌수 한인회장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슬픔과 고통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재민 돕기 모금켐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동포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부행렬과 진심어린 응원으로 동참해 준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모금 캠페인은 오레곤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가 합류하여 한인교회들과 한인교회장로회, 한미노인회, 한인회 문화센터, ROTC, 문인협회, 그로서리연합회, Share Tree Mission 선교단체 등 한인사회 각 단체와 동포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참여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청소년 드림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음악연주로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해줘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답고 모범적인 오레곤 한인사회의 진면목을 보여주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튀르키예 지진관련 뉴스를 영상으로 보고 한인사회 음악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연주실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한인회는 최종 집계된 모금액 수표를 배너로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공개한 후 UNICEF 업무를 담당한 박선혜 단장을 통해 UNICEF 은행구좌에 입금시켰다.

한편, 오레곤한인회는 이날 마지막 행사에서 사랑의 자선음악회 행사에 공헌한 청소년드림팀 박선혜 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연주자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회는 조추자 한인회 운영위원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기사출처: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