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월로와 카운티 우박 피해 복구를 위해 200만 달러 요청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 8월 파괴적인 우박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월로와 카운티의 복구를 위해 주 의회에 2백만 달러 지원금 승인을 신청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피터 커터니 상원 의장과 댄 레이필드 하원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월로와 지역은 심한 우박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 비상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으며, 시장과 카운티 지도부에게서도 폭풍의 엄청난 피해 상황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월로와는 많은 저소득 커뮤니티 구성원이 있는 작고 외딴 시골 마을이며, 많은 사람들이 보험에 들지 않아 이번 피해로 인한 복구에도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월로와 지역을 강타한 우박 폭풍으로 지역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연방 재난 구호 대상이 되지는 않아 연방으로 부터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주 정부 차원에서 월로와 카운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