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3월 12일부터 실내 및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오레곤 브라운 주지사가 주 전역에서 발병률과 입원이 감소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을 변경했다. 주지사는 “3월 11일 오후 11시 59분 이후 오레곤 주에서는 새로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으로 변경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같은 연방에서 요구하는 마스크 착용에 관한 사항은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성명에서 “2년 전 오레곤 주에서 첫 COVID-19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후 COVID-19는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왔습니다. 델타와 오미크론이 확산되었으며 계속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동시에 줄어드는 사망률과 입원율을 기초로 실내 마스크 착용에 관한 사항을 변경한다”라고 전했다.

오레곤에서는 실내 공공장소와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오레곤 보건 당국 규칙이 3월 11일 오후 11시 59분 이후 해제된다. 그러나 의료 환경, 대중교통 및 기타 특수 환경에 대한 요구 사항과 주 및 연방에서 요구하는 사항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레곤주뿐만 아니라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3월 12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에 관한 내용이 권장 사항으로 변경된다.

Statement from Oregon Governor Kate Brown: “Two years ago today, we identified Oregon’s first case of COVID-19. As has been made clear time and again over the last two years, COVID-19 does not stop at state borders or county lines. On the West Coast, our communities and economies are linked. Together, as we continue to recover from the Omicron surge, we will build resiliency and prepare for the next variant and the next pandemic. As we learn to live with this virus, we must remain vigilant to protect each other and prevent disruption to our schools, businesses, and communities––with a focus on protecting our most vulnerable and the people and communities that have been disproportionately impacted by COVID-19.”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성명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