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교통부(ODOT)에서 추정한 I-205 예상 통행료는 얼마?

오레곤주 교통부(ODOT)가 “2025년부터 징수가 시작될 I-205 예상 통행료를 0.60센트에서 2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정치는 통행료 징수를 위한 지역 환경 평가를 위한 예산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이다.

오레곤주 교통부(ODOT)의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 맨디 퍼트니는 “통행료의 최저 요금은 0.60 센트에서 2달러을 약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통행료 부과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레곤주 교통부에서 하게 된다.

ODOT는 통행료 징수를 통해 모아진 자금은 지진 개선 사업과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며, 통행료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고 있다.

퍼트니는 “형평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소득 기반 전략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저소득 통행료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통행료를 받는 장소는 투알라틴 강과 애버네시 다리 근처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ODOT는 통행료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델링 보고서를 위해 올 여름 환경 평가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I-205 주간고속도로는 오레곤과 워싱턴주를 연결하는 보조 주간 고속도로이며 지난 1975년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