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교육구, 신입생 지원수 크게 줄어

포틀랜드 교육구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구의 내년 신입생 등록 학생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교사 및 기타 직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레곤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포틀랜드 공립 학군의 내년 신입생 등록수가 가장 크게 줄은 것은 초등학교로 2019년과 2022년 가을 신입생 수의 차이가 20% 이상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록수가 크게 줄은 것은 팬더믹으로 인해 백신 접종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전환하거나 작은 규모의 사립학교로 전학이나 등록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분석됐다.

매체 오레곤라이브(Oregonlive)에 따르면 포틀랜드와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는 젊은 세대들이 자녀 출산을 하지 않거나 미루는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점차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인원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인구통계학자들도 포틀랜드 지역의 출산율이 10년 전부터 서서히 줄고 있으며 지난 5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