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레저 스타디움, 내년 1월 7일 철거 위한 폭파 실시
2022년 1월 7일 코발리스에 위치한 오레곤 주립대학교의 야외 경기장인 레저 스타디움이 재건설을 위한 철거 폭파 작업을 실시한다.
오레곤 주립 대학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스티브 클락은 “스타디움의 재건설 위해 철거를 하기로 한 결정은 안전을 가장 우선시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재건설 프로젝트에는 약 1억 5,3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1월 7일 오전 7시경 스타디움은 약 2초 동안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 철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폭파로 인한 철거물이 스타디움 주차장에 떨어지도록 폭약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학측은 “스다티움과 같은 대형 구조물과 높은 지붕 캐노피를 조각으로 분해하는 방법은 전통적인 철거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폭파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근로자와 지역 사회에 더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오레곤 주립 대학 보도 자료에 따르면 폭파 중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장 서쪽에서 500피트 이내의 주거, 상업 및 캠퍼스 구조물은 폭발 시간에 비어 있어야 하며 스타디움에서 1,000피트 이내의 건물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실내에 머물고 외부 창과 페티오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레곤 주립 대학교의 스타디움 재건설 프로젝트는 2023년 축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완료될 예정으로 익명 기부자의 5천만 달러 기부 및 프리미엄 좌석 및 게임 데이 수익을 포함하여 대학 재단이 주도하는 자선 활동을 통해 자금을 지원 조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