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메트로, 가장 빠르게 주택이 팔린 지역은
오레곤의 주택 시장도 매물 부족 현상으로 집값이 상승했으며 코로나 이후 자재 공급 문제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주택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오레곤에서 가장 빠르게 주택이 팔린 지역은 클락카마스, 멀티노마 및 워싱턴 카운티로 일명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이라고 불리는 곳들이다.
우편 번호로 살펴보면 97113, 97123, 97068, 97007, 97080 등에서 주택이 가장 빠르게 팔렸다. 이중에서도 가장 주택이 빨리 팔린 지역은 코넬리우스 우편번호 97113 지역으로 평균 4.1일이면 주택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다른 우편번호 지역들은 힐즈버러 97123, 클락카마스 97068, 워싱턴 카운티 97007 그리고 멀티노마 카운티 97080 등으로 조사됐다.
포틀랜드 메트로폴리탄 부동산 협의회 (Portland Metropolitan Association of Realtor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에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 3100채 이상의 주거용 주택이 판매되었으며 중간 판매가는 51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7.6% 올랐다. 작년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3만 3천5백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