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하원의장 티나 코텍 주지사 출마 선언
오레곤 하원의장 티나 코텍(Tina Kotek) 의원이 “오레곤 주지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임기 제한으로 2020년 재선에 출마할 수 없다. 포틀랜드 지역 의원인 코텍 의원은 2013년부터 주 하원을 이끌고 있다.
코텍 의원은 “저렴한 주택, 의료 접근성, 인종 및 경제 정의, 기후 문제와 같은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텍 의원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예비 선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후보이다.
오레곤 주의회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1987년부터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맡고 있다.
주지사 선거에 진출했거나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공화당원으로는 살렘의 의사인 버드 피어스, 사업가 제시카 고메즈, 스템 플리암 샌디 시장 케리, 베이커 시 시장 케리 맥퀴에 스테인 등이 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