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오레곤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표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주 전체에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델타 변종으로 인해 8월 10일 하루에 2,300건 이상의 COVID-19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레곤에 처음 상륙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주 보건국 및 오레곤 보건 대학과의 논의에서도 새로운 안전 조치가 없으면 앞으로 몇 주 안에 주의 의료진 및 시설을 뛰어넘는 확진자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최신 데이타에 따르면 예방 접종의 유뮤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델타 변종 바이러스를 확산 시킬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은 현재로서는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지사는 이번주 오레곤 지역에 폭염이 예상된다며 에어컨이 없는 오레곤 주민들에게 211에 연결하여 해당 지역의 냉각 센터를 찾거나 하는 폭염에 대비한 계획을 촉구했다.

오레곤 지역 냉각 센터 정보

또한 ORAlert.gov를 방문하여 비상 알림 수신에 등록하기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