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7년 결혼생활 끝낸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가 이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부부인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5월 3일 SNS를 통해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멜린다 게이츠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과 많은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빌과 멜린다는 1987년 뉴욕에서 열린 MS 언론 홍보행사에서 사장과 직원으로 처음 만났으며 1988년부터 비밀 연애를 시작해 1994년 결혼했다. 그들은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지난 2000년에 설립해서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