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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북미 사업 책임자, 아들의 나이키 리세일 회사 관련 사임

앤 허버트 나이키 북미 사업 책임자가 아들의 나이키 리세일 회사 관련 문제로 최근 논란을 겪던 중 지난 주 월요일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이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월25일 블룸버그 비지니스 위크에서 그녀의 19세 아들 조 허버트가 나이키의 한정판 운동화를 재판매하는 ‘웨스트 코스트 스트리트웨어’를 운영중이며 그가 나이키 북미 사업 책임자 앤 허버트의 아들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패션 운동화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나이키 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한정 판매로 나온 운동화를 구입해서 다시 비싼 가격에 되파는 리세일러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운동화를 수집 하겠다는 일부 매니아층으로 인해 희소가치가 있는 운동화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가격도 원가격의 몇배에서 몇십배까지 껑충 뛰면서 운동화 리세일 시장은 최근 크게 성장했다.

이 문제를 기사화한 조슈아 헌트는 나이키 관련 책을 쓴적이 있는 나이키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헌트는 어느날 운동화 리세일러 부분을 조사하면서 조 허버트가 나이키 북미 사업 책임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조사를 하게 되었다.

나이키의 산드라 캐론 존 대변인은 “지난 2018년 앤 허버트가 웨스트 코스트 회사에 관해 회사에 공식 보고 했으며 웨스트 코스트사와 나이키가 어떠한 상업적 제휴도 하지 않았다.”라고 공식 밝혔다.

그럼에도 앤 허버트는 결국 논란이 본격화 되자 25년간 일한 나이키에서 사임하게 되었다. 나이키는 이외에도 최근 전직 마케팅 임원 에론 애다임이 재직중에 사기 및 자금 세탁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지 한달만에 또다른 논란이 불거졌다.